전남도-한양 등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 한양 등은 전남 여수시 묘도 일대에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엔 수소·암모니아 등을 수입·저장·공급하기 위한 수소 터미널과 여수산단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액화해 반출·재활용하는 탄소 포집·활용·저장·반출(CCUS) 터미널 등이 들어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전라남도와 여수시, 한양 등은 전남 여수시 묘도 일대에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엔 수소·암모니아 등을 수입·저장·공급하기 위한 수소 터미널과 여수산단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액화해 반출·재활용하는 탄소 포집·활용·저장·반출(CCUS) 터미널 등이 들어선다. 여기서 생산하는 수소와 암모니아 등을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공급할 해상 파이프랙 건설도 추진 중이다.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시설 12기와 LNG 발전단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 등을 아우르는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도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에 조성된다. 한양에서 사업을 맡았으며 현재 1단계로 LNG 저장 시설 12기가 건설 중이다.
전남도 등은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가 들어서면 14만3000명 규모 고용 유발 효과와 31조원 규모 생산유발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여수산단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데도 이바지할 수 있다.
박종화 (bel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누구집]백년가약 맺은 '손담비' 신혼집은 어디?
- 이근 측 "특수정찰 임무 지휘 중 부상…군병원 이송"
- 이재명 '계양을' 사무소 열어…"'개딸 현상' 세계사적 의미"
- 부상서 돌아온 류현진, 4⅔이닝 1실점 호투...부활 희망 쐈다
- "우크라 침공 전 혈액암 수술"…푸틴 건강이상설 증폭
- 北, 코로나19 신규발열자 30만명 육박… 15명 사망
- 윤석열시대 ‘역세권 구축’이 들썩이는 이유
- BTS, '빌보드 뮤직 어워즈' 6관왕 거머쥘까… 최다 수상 도전
- 박지현 "성상납 의혹이 사생활 문제? 권성동 수준 이하"
- 제1015회 로또 1등 8명..당첨금 각 30억5110만5610원(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