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캠코,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박광범 기자 2022. 5. 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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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해 고용 유지·확대와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두 회사의 시너지를 창출해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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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캠코가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산을 매입한 뒤 해당기업에 재임대하는 것이다. 기업은 매각대금으로 유동성을 확보해 신속하게 경영을 정상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 프로그램에 지원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한 금융지원과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해 빠른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해 고용 유지·확대와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두 회사의 시너지를 창출해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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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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