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분위기 후끈..단감나무 꽃봉오리 솎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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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경남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분양한 단감나무 450그루 꽃봉오리 솎기 체험행사에 도시민 200여 가족이 참가하면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잊고 모처럼 일상회복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15일 창원특례시에 따르면 14일 하루 동안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단감나무 꽃봉오리 솎기 행사가 열렸다.
행사장에는 그 동안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가족들과 시민 200여 명이 단감테마공원 과수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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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원단감테마공원 단감나무 분양 받은 도시민 200여 가족 참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지난 2월 경남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분양한 단감나무 450그루 꽃봉오리 솎기 체험행사에 도시민 200여 가족이 참가하면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잊고 모처럼 일상회복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15일 창원특례시에 따르면 14일 하루 동안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단감나무 꽃봉오리 솎기 행사가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동안 비대면으로 개최되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올해 다시 대면행사로 개최하게 됐다.
행사장에는 그 동안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가족들과 시민 200여 명이 단감테마공원 과수원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지난 2월 분양받았던 단감나무의 감꽃을 직접 솎으며 모처럼 자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꽃봉오리 솎기 강사로는 단감나무 분양에 참여한 곡목마을 김성용 이장이 체험강사로 나서 과수원에서 감꽃 솎는 요령을 설명해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선민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감꽃을 솎으며 자연과 하나되고, 가족과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감꽃 솎기뿐만 아니라 적과, 끝감따기 등 많은 작업들이 남아 있는 만큼 농촌을 좀 더 체험하고, 수확이라는 기쁨까지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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