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내성적이나 성취지향적..좋아하는 일 하길"

이재은 2022. 5. 15.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계현 삼성전자 DS 부문장(사장)이 최근 임직원 유튜브 브이로그에 깜짝 등장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경 사장은 DS 부문에 대해 소개하는 유튜브 임직원 브이로그 시리즈 'S로그 시즌2'에 인터뷰 형식으로 출연했다.

경 사장은 지난 13일에 올린 영상에는 경영지원그룹의 관리회계를 담당하는 3년 차 직원이 브이로그를 촬영하던 중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경 사장에게 인터뷰를 부탁했고, 경 사장이 흔쾌히 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임직원 브이로그 시리즈 깜짝 등장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경계현 삼성전자 DS 부문장(사장)이 최근 임직원 유튜브 브이로그에 깜짝 등장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경 사장은 DS 부문에 대해 소개하는 유튜브 임직원 브이로그 시리즈 'S로그 시즌2'에 인터뷰 형식으로 출연했다.

경 사장은 지난 13일에 올린 영상에는 경영지원그룹의 관리회계를 담당하는 3년 차 직원이 브이로그를 촬영하던 중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경 사장에게 인터뷰를 부탁했고, 경 사장이 흔쾌히 응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 사장은 성격유형검사(MBTI) 유형 질문에 "굉장히 오래전에 검사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도 "약간 내성적이고, 사람 만나는 것을 조금 겁낸다. 성취지향적인 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경 사장은 사회생활 30년차 대선배로서 신입사원들에게 조언을 해 달라는 부탁에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본인이 좋아하는 일에 푹 빠져서 그 세계를 잘 이해하는 수준까지 한번 가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 사장은 평소에도 임직원 소통 채널인 '위톡'을 통해 "쫄지 말고 자신감 있게 일하라", "가슴 뛰는 미션과 비전을 함께 수립하자"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임직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본인을 대표이사, 사장이란 호칭 대신 'KH님'으로 불러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