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 조직 개편..경제안보전략실 신설

세종=윤희훈 기자 2022. 5. 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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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최근 중요성이 커진 경제 안보를 강화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능동적 경제안보 추진과 공급망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제안보전략실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IEP는 기존에 있던 경제안보 태스크포스(TF)를 확대해 경제안보전략실을 새로 만들었다.

앞서 KIEP는 2019년 일본의 수출 통제에 대응한 TF를 확대·개편해 지난해 경제안보 TF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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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 조직도. /KIEP 제공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최근 중요성이 커진 경제 안보를 강화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능동적 경제안보 추진과 공급망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제안보전략실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IEP는 기존에 있던 경제안보 태스크포스(TF)를 확대해 경제안보전략실을 새로 만들었다. 경제안보전략실 산하에는 경제안보팀, 통일국제협력팀, 글로벌전략팀을 두기로 했다.

앞서 KIEP는 2019년 일본의 수출 통제에 대응한 TF를 확대·개편해 지난해 경제안보 TF를 구성했다. 이어 올해 들어 경제안보 연구자문위원회 등을 만들었다.

KIEP는 이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한 대응과 지역별 협력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세계지역연구센터를 팀 체제로 개편한다.

전문가가 함께하는 플랫폼의 형태로 현안을 분석할 뿐만 아니라 정부의 중장기 국정과제를 충실히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흥종 KIEP 원장은 “식량안보, 에너지안보, 산업안보, 기술안보, 무역안보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는 경제안보 관련 대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종합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경제 안보 전략 연구의 구심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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