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정조준' 남기일 감독 "이승우 막을 방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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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감독도 이승우를 경계하고 있었다.
수원FC와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남기일 감독은 "경기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경기 템포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설명했다"라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원정팀들이 실점을 많이 하더라. 수원FC 흐름을 따라가기보다, 제주가 주도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경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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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박건도 기자] 상대 감독도 이승우를 경계하고 있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수원FC와 15일 오후 2시 2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FA컵을 포함 4경기에서 3승 1무로 무패행진 중이다. 지난 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는 지난해 K리그1 득점왕 주민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주민규는 오늘 수원FC전에도 선발 출격한다.
주민규는 올 시즌 6골 4도움으로 득점 4위와 도움 1위를 동시에 달리고 있다. 남기일 감독은 지난 김천전에서 “주민규가 득점왕과 도움왕 모두 차지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수원FC와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남기일 감독은 “경기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경기 템포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설명했다”라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원정팀들이 실점을 많이 하더라. 수원FC 흐름을 따라가기보다, 제주가 주도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경기 각오를 밝혔다.
상대 수원FC 공격수 이승우는 올 시즌 홈에서 4골을 몰아쳤다. 이날 제주전에서도 선발 출격한다. 남기일 감독은 “이승우에게 좋은 공이 들어가지 않도록 1차 방어를 하겠다. 선수들에게도 강조했다. 충분히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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