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통합공공임대주택 확대.. 5만9000가구 사업승인 추진

박은희 입력 2022. 5. 15. 13:33 수정 2022. 5. 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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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요자 맞춤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 공공임대주택의 질적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현준 LH 사장은 "그간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임대주택을 신속히 공급할 것"이라며 "보다 다양하고 통합적인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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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요자 맞춤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 공공임대주택의 질적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최초로 공급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저소득층부터 중산층까지 누구나 원하면 최대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LH가 공공사업시행자 중 가장 먼저 도입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5∼90% 선이다.

LH는 2020년부터 통합임대주택 건설에 착수해 지난해까지 5279가구의 사업승인을 받았고, 올해까지 1171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했다. 올해와 내년에는 5만9000가구의 사업승인을 받고 1만6000가구를 착공한다. 또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평형, 전용면적 84㎡ 중형 평형 등 다양한 평형으로 주택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의 임대주택 정책 방향에 맞춰 공공임대주택의 평형 확대, 분양아파트 수준의 마감재 적용, 노후 공공임대 주택 정비 등 공공임대주택의 품질과 주거여건을 개선한다. 또 토지·분양주택 공급 등 수익사업을 통해 임대주택 건설·운영 등 주거복지서비스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그간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임대주택을 신속히 공급할 것"이라며 "보다 다양하고 통합적인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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