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육통리 김상동 이장 '당산나무 할아버지'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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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안강읍 육통1리 김상동 이장이 '당산나무 할아버지'에 위촉됐다고 15일 밝혔다.
김 이장은 천연기념물 제318호로 지정된 '월성 육통리 회화나무'의 보존에 노력하는 마을 대표이다.
김상동 이장은 "대대로 마을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수호신 같은 회화나무 보호에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육통리 회화나무는 그동안 마을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중심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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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회화나무 보존에 노력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안강읍 육통1리 김상동 이장이 ‘당산나무 할아버지’에 위촉됐다고 15일 밝혔다.
김 이장은 천연기념물 제318호로 지정된 ‘월성 육통리 회화나무’의 보존에 노력하는 마을 대표이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 수령 400년의 회화나무 앞에서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제를 주관하고 전통과 자연유산의 소중함을 알려왔다.
문화재청은 올해부터 자연유산을 보존·관리·활용하는 마을 대표에게 '당산나무 할아버지' 명예 활동 자격을 부여한다.
김상동 이장은 “대대로 마을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수호신 같은 회화나무 보호에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육통리 회화나무는 그동안 마을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 향토 문화적 가치와 노거수로서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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