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초강력 봉쇄정책에 베이징 · 상하이 코로나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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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봉쇄정책을 펼치면서 감염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어제(14일) 하루 동안 집계된 상하이의 신규 감염자는 1천369명(무증상 1천203명 포함)입니다.
이날 중국 본토의 신규 감염자 수는 1천718명(무증상 1천492명 포함)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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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봉쇄정책을 펼치면서 감염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어제(14일) 하루 동안 집계된 상하이의 신규 감염자는 1천369명(무증상 1천203명 포함)입니다.
상하이의 신규 감염자 수는 1천929명(12일)→1천540명(13일)→1천369명(14일) 등으로 줄고 있습니다.
한때 하루 2만 명 이상을 기록했던 신규 감염자 수가 완연한 감소 추세를 보임에 따라 3월 말부터 계속된 상하이 도시 봉쇄가 이르면 이달 안에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수도 베이징의 감염자 수는 41명(무증상 8명 포함)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이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자로 전환돼 중복으로 집계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규 감염자는 34명입니다.
베이징은 지난달 25일 이후 일일 신규 감염자 수 30∼7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방역당국은 노동절 연휴를 계기로 식당 내 식사 금지, 일부 지하철역 폐쇄, 직장인 재택근무, 주민 전체 유전자증폭(PCR) 검사 등 고강도 방역 정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날 중국 본토의 신규 감염자 수는 1천718명(무증상 1천492명 포함)으로 집계됐습니다.
베이징시기율위원회는 최근 농상은행 데이터센터에서 직원과 가족 등 37명이 감염된 일과 관련해 재택근무 규정 등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며 은행 관계자를 문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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