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재발, 승강 PO, UCL 실패..끝내 웃지 못한 분데스리가 3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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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웃지 못했다.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가 막을 내렸다.
하지만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3총사(이재성 이동준 정우영)는 각자 다른 상황 속에서 아쉬운 시즌 마무리를 했다.
분데스리가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던 이재성(마인츠)은 오른쪽 무릎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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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끝내 웃지 못했다.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가 막을 내렸다. 하지만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3총사(이재성 이동준 정우영)는 각자 다른 상황 속에서 아쉬운 시즌 마무리를 했다.
분데스리가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던 이재성(마인츠)은 오른쪽 무릎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만 27경기에 나설 정도로 마인츠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하지만 지난 지난달 9일 쾰른전 이후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후 4경기를 결장했다. 그리고 14일(한국시간) 열린 프랑크푸르트와 최종전에서 한 달 여 만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양팀이 2-2로 맞선 후반 25분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을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복귀전이었다. 하지만 이재성은 투입된 지 7분 만에 무릎을 부여잡고 주저앉았다. 그대로 재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재성의 부상은 6월에만 4차례 평가전을 앞둔 축구대표팀 ‘벤투호’에도 좋지 않은 소식임이 분명하다.
이동준(헤르타 베를린)도 쉽지 않은 독일 생활을 하고 있다.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이다. 지난 1월 이적 후 곧장 4경기를 출전했지만, 이동준을 영입했던 타이푼 코르쿠트 감독이 물러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이어 훈련 중 부상까지 입었다. 지난달 아우크스부르크전부터 결장해 최종전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그 사이 소속팀 헤르타 베를린도 위기에 빠졌다. 리그 16위에서 반전을 이루지 못하고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처지가 됐다.
프라이부르크에서 두 번째 시즌을 치른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상황은 3총사 중 가장 준수하다. 정우영은 올 시즌 리그와 컵대회에서 37경기에 출전해 5골2도움을 올렸다. 출전 시간도 경기장 약 56분으로 지난 시즌보다 20분가량 늘었다. 그만큼 자리를 잡았다. 그는 최종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69분을 소화했다. 다만 프라이부르크가 최종전에서 레버쿠젠에 1-2로 패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별들의 무대’에 한 번도 서보지 못한 정우영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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