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돌아온 류현진..탬파베이전 4⅔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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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부상을 입었던 토론토의 류현진이 건강하게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득점 지원을 업고 28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출발이 좋지 못했습니다.
컨디션을 끌어올린 류현진은 4회 중심타선에 패스트볼을 공략당해 안타 2개를 맞고 두 명을 내보냈지만, 3루수 맷 채프먼이 호수비로 주자를 모두 지우며 류현진의 짐을 덜어줬습니다.
4⅔이닝, 71개의 공을 던져 4안타를 맞고 1실점한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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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팔 부상을 입었던 토론토의 류현진이 건강하게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부상 전보다 구속을 끌어올리며 점차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1회초 희생타로 선취점을 올린 토론토 타선.
득점 지원을 업고 28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출발이 좋지 못했습니다.
탬파베이 1번 디아즈와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홈런을 맞아 허무하게 동점을 내줬습니다.
2사 후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낸 류현진은 후속 타자를 체인지업으로 삼진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류현진은 2회 두 번째 삼진을 뽑는 등 삼자범퇴로 탬파베이 타선을 돌려세웠고, 3회에도 공 9개만 던지고 신속하게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컨디션을 끌어올린 류현진은 4회 중심타선에 패스트볼을 공략당해 안타 2개를 맞고 두 명을 내보냈지만, 3루수 맷 채프먼이 호수비로 주자를 모두 지우며 류현진의 짐을 덜어줬습니다.
5회에도 첫 타자를 공 하나로 요리하며 자신감을 올리는 듯 했던 류현진.
그러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안정감을 이어가지 못했고, 후속 타자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으로 잡은 뒤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4⅔이닝, 71개의 공을 던져 4안타를 맞고 1실점한 류현진. 볼넷은 1개, 삼진은 3개를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은 기존 13.50에서 9.00으로 낮췄습니다.
시즌 첫 승은 다음으로 미뤘지만 부상 전 경기 때 시속 145km에 머물렀던 최고구속을 148km로 끌어올리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갖게 했습니다.
토론토는 8회 홈런 2방을 포함해 넉 점을 쓸어담고 5-1로 승리해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
#류현진 #토론토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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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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