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의제 공개..대북공조·경제안보·국제기여

대통령실은 이번 주 토요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북한 도발에 대한 공동 대응 전략과 공급망·신기술 협력 방안, 국제 현안에 대한 한국의 기여 방안이 의제로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15일) 기자들과 만나 "의제를 최종 조율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취임 후 역대 최단기간에 열리는 이번 회담은 미국의 확고한 한반도 방위 의지를 확인하고 한미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게 목적이라며, 양국의 경제 안보 중시 기조를 보여줄 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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