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조코비치, ATP 통산 1000승 달성..역대 5번째

주영로 2022. 5. 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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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1000승 고지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541만5410유로) 대회 7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10위·노르웨이)를 세트 스코어 2-0(6-4 6-3)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ATP 투어 통산 1000승(203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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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BNL인터내셔널에서 ATP 투어 통산 1000승 달성을 축하 케이크를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1000승 고지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541만5410유로) 대회 7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10위·노르웨이)를 세트 스코어 2-0(6-4 6-3)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ATP 투어 통산 1000승(203패)을 달성했다.

ATP투어에서 1000승 이상 기록한 선수는 지미 코너스(1274승), 로저 페더러(1251승), 이반 렌들(1068승), 라파엘 나달(1051승)에 이어 조코비치가 다섯 번째다.

조코비치는 올해 만 34세 11개월로 1000승 이상을 기록한 선수 가운데선 가장 늦은 나이로 달성했다. 코너스가 32세 11일로 가장 빨랐고, 이어 렌들(32세 7개월), 페더러(33세 5개월), 나달(34세 5개월) 순이다.

루드를 꺾고 결승에 오른 조코비치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와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상대 전적에선 조코비차가 6승 2패로 앞선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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