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공장 찾는 바이든..尹과 공급망·기술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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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2일 방한 기간 중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기로 한 가운데,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한 공급망 확보 등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통령 대변인실 관계자는 15일 용산 청사에서 취재진을 만나 21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의 의제와 관련해서 "경제 안보를 중심으로 공급망, 신흥 기술 등 양국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조율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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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변인 측 "정상회담서 공급망, 신흥 기술 등 협력 방안 조율"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2일 방한 기간 중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기로 한 가운데,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한 공급망 확보 등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통령 대변인실 관계자는 15일 용산 청사에서 취재진을 만나 21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의 의제와 관련해서 “경제 안보를 중심으로 공급망, 신흥 기술 등 양국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조율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바이든 대통령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방문 일정이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재용 부회장 등이 직접 바이든 대통령을 맞이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미정상회담에서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비롯해 양국의 첨단 기술 분야 협력 등이 주요 의제로 올라오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었다.
이에 대해 대변인실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분들은 아직 조율 중이기 때문에 정리되는 대로 말할 것”이라며 “경제 안보라는 이슈가 워낙 넓고 여러 가지 분야들을 포함하고, 다가오는 또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이슈들을 포함해야 되기 때문에 아마 최종적으로 가서 결정이 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이외에도 한미정상회담 의제에는 북한 도발에 대한 양국의 대응 전략을 비롯해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올라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 방한의 답방 형태로 다음달 미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해당 관계자는 “한미정상회담을 아직 하지도 않았는데 답방 얘기가 나오는 건 이르다. 윤 대통령이 6월에 (미국으로) 갈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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