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MZ세대',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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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는 'MZ세대' 직원들이 지난 14일 광양읍 서천변 서천운동장에서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MZ세대가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회사 내 젊은 직원들이 중심이 되는 연합봉사를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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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재능 활용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 마련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MZ세대’ 직원들이 지난 14일 광양읍 서천변 서천운동장에서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재능나눔 플렉스타임’ 행사에 이은 두 번째 MZ세대 중심 연합봉사로, 회사 내 젊은 직원들의 활발한 봉사활동 참여 유도를 통해 나눔문화를 적극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광양제철소의 젊은 직원들은 코로나19 등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바깥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손을 잡고 서천변 일대를 산책했으며 MZ세대 직원들의 재능이나 흥미, 취미 등을 바탕으로 장애인, 지역주민들과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구성했다.
직원들은 △풍선아트 △네일아트 △뻥튀기나눔 △꽃꽂이 △뜨개질 △캘리그라피 △코딩 △사진 △교통봉사 등 9개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설치한 부스를 통해 다양한 재능봉사활동을 체험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했다.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MZ세대가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회사 내 젊은 직원들이 중심이 되는 연합봉사를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직원들이 가진 기술, 경험, 취미 등 재능을 봉사에 녹인 재능봉사단을 43개 운영하고 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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