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월드컵 단체전 우승'박상영 "펜싱 이어갈수 있는 힘 주셔서 감사"

전영지 2022. 5. 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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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대한민국 남자펜싱 에페대표팀(세계랭킹 3위)이 국제펜싱연맹(FIE) 독일 하이덴하임월드컵 정상에 우뚝 섰다.

박상영, 손태진(이상 울산광역시청), 권영준(익산시청), 김명기(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에페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각)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FIE 남자에페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홈팀 독일을 꺾고 빛나는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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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박상영 SNS
독일 하이덴하임월드컵 공식 홈페이지

투혼의 대한민국 남자펜싱 에페대표팀(세계랭킹 3위)이 국제펜싱연맹(FIE) 독일 하이덴하임월드컵 정상에 우뚝 섰다.

박상영, 손태진(이상 울산광역시청), 권영준(익산시청), 김명기(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에페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각)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FIE 남자에페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홈팀 독일을 꺾고 빛나는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자에페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헝가리를 37대36, 한끗차로 꺾은 후 결승에서 독일을 45대32, 13점 차로 돌려세우며 압도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월 소치월드컵 동메달에 이은 올 시즌 두 번째 월드컵 메달이다.

사진 출처=FIE
사진 출처=FIE

'할 수 있다'의 아이콘, 펜싱스타 박상영은 자신의 SNS에 애국가가 울리는 포디움 사진을 찍어올린 후 "오늘 배운 것, 이기는 것에 집중하는 것보다 지금 이 순간에 할 수 있는 것을 전념하는 것. 함께한 동료들 덕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하고 또 펜싱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올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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