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측 "야당과 소탈·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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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여야 3당 지도부와의 회동이 무산된 데에 연일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5일 취재진과 만나 영수회담 일정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쪽에서 (영수회담에 대한) 답을 안 준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내일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취임을 했으니 야당 분들과 만나 소탈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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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문은 열려있다…연락 주면 만나고 싶어"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여야 3당 지도부와의 회동이 무산된 데에 연일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5일 취재진과 만나 영수회담 일정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쪽에서 (영수회담에 대한) 답을 안 준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내일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취임을 했으니 야당 분들과 만나 소탈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방법에 대해서도 보도가 됐는데 퇴근 길에 보통 시민들이 가는 식당에서 김치찌개, 고기 구워 놓고 소주 한 잔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계신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문은 열려있다"며 "어떤 답이 왔든 문은 열려있고 연락을 주면 만나고 싶고, 만날 생각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오는 16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17일 한 후보자를 임명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관계자는 이같은 사안에 확답을 피하면서도 '아니다'고 부정하지는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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