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무총리 공백 사태, 민주당의 직무유기"

김지영 기자 2022. 5. 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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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적격성 문제로 국회 인준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총리 공백 사태, 직무유기"라며 신속한 국무총리 인준을 위해 민주당의 협치를 촉구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5일 서면 논평을 내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끝난 지 벌써 13일째고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 제출된 지는 내일이면 40일"이라며 "국내외 상황은 엄중하고 민생현안은 산적해 있는데 민주당이 총리 인준을 위한 본회의 표결 자체를 회피하는 것은 국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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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1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 경축 연회에서 외교사절단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10/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적격성 문제로 국회 인준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총리 공백 사태, 직무유기"라며 신속한 국무총리 인준을 위해 민주당의 협치를 촉구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5일 서면 논평을 내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끝난 지 벌써 13일째고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 제출된 지는 내일이면 40일"이라며 "국내외 상황은 엄중하고 민생현안은 산적해 있는데 민주당이 총리 인준을 위한 본회의 표결 자체를 회피하는 것은 국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양 대변인은 '민주당은 본회의를 신속히 열어 인준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와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여야는 지난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능력, 도덕성 등을 철저히 검증했다"고 강조했다.

또 "새 정부의 국무총리는 하루라도 빨리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경제안보시대를 대응해야 하는 막중한 소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새로운 정부가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발목잡기를 놓아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민생을 챙기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함께 손잡는 협치의 정신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며 "신속한 국무총리 인준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초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지난 12일 국민의힘은 박병석 국회의장에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동의를 위한 본회의를 공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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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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