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뷰티산업 육성·수출 활성화 지원 총력

김장욱 2022. 5. 15.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가 성장단계별 소재 개발에서 수출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해 지역 뷰티산업 육성·수출 활성화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구시는 (재)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와 지역 내 뷰티 관련 기업의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K-뷰티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소재 개발에서부터 수출까지 '뷰티산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이하 사업)에 참여할 희망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 성장단계별 소재 개발에서 수출까지
대구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성장단계별 소재 개발에서 수출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해 지역 뷰티산업 육성·수출 활성화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구시는 (재)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와 지역 내 뷰티 관련 기업의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K-뷰티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소재 개발에서부터 수출까지 '뷰티산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이하 사업)에 참여할 희망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뷰티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해 10억원을 투입, 5개 세부사업, 11개 과제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며, 화장품은 물론 뷰티 디바이스 등 뷰티산업 전반에 관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소재 개발에서부터 피부임상, 브랜드 공모대회, 해외인증, 전시회·수출상담회 지원 등 전주기 지원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기업에서 필요한 사업에 대해 과제별로 신청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창업기업의 부족한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천연소재 개발을 지원하고, 화장품 법적 규제 강화로 제품의 인체적용시험 자료 제시 의무화에 따른 높은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피부임상 지원사업을 지난 2월 구축된 피부임상 장비를 활용해 지원해 나간다.

또 작년에 이어 지역 내 △우수 뷰티 브랜드를 공모로 선정하고, 그 과정에서 전년과 달리 1차 선정된 기업에 대한 온라인 체험단 운영 및 라이브커머스, 지역 축제·행사 연계 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해 최종 2개 사(브랜드)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 뷰티산업의 높은 수출 성장세를 지속하고자 중국 편중의 수출구조에서 시장다변화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인증 및 △전시회・상담회 등 다양한 지역기업 수출활동 지원을 추진한다.

이승대 시 혁신성장국장은 "지역 뷰티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한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의 매출 성장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 지역의 타 산업과의 융복합 촉진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뷰티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