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본부, 음악·미술·연극으로 탈북·다문화 아동 사회적응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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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음악·미술·연극 등으로 탈북·다문화가정 아동의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를 돕고, 재능 있는 아동에게는 영재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공익재단과 함께 2016년부터 '탈북 및 다문화 아동 종합 지원' 사업을 통해 탈북·다문화 가정 아동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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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음악·미술·연극 등으로 탈북·다문화가정 아동의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를 돕고, 재능 있는 아동에게는 영재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공익재단과 함께 2016년부터 '탈북 및 다문화 아동 종합 지원' 사업을 통해 탈북·다문화 가정 아동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고 있다. 한국음악치료교육학회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화여대, 가천대 교육대학원, 고신대 교회음악대학원과 협업해 왔다.
주 1회, 총 20회 과정의 음악 프로그램은 합창, 합주, 케이팝 국악 합주 등으로 구성된다. 아이들이 전문 강사로부터 음악 기초와 발성 교육을 받고, 가사와 안무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거쳐 최종 합창곡을 완성하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하는 '드림투게더' 프로그램에선 무용·미술·연극 분야에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접목해 아동들의 자기표현 능력과 타인과의 관계 개선 등을 도울 예정이다. 또 정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아동을 위해 찾아가는 '원데이 뮤직캠프'도 운영한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한국 사회가 낯선 탈북·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잘 적응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공익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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