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서 대기업과 PoC 할 스타트업 모집..실증자금 1억원 지원

고석용 기자 2022. 5. 15.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려는 스타트업 10개사에 현지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기회와 최대 1억원의 사업실증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스타트업에 △현지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전 컨설팅·실증 방법론 정립·제품설치 및 테스트 등 컨설팅 △해외실증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려는 스타트업 10개사에 현지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기회와 최대 1억원의 사업실증자금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상반기 창업기업 해외실증(PoC) 지원사업'을 발표하고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스타트업에 △현지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전 컨설팅·실증 방법론 정립·제품설치 및 테스트 등 컨설팅 △해외실증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현지에서 신기술·신제품을 검증하고 결과에 따라 제품 상용화와 기술수출을 진행할 수 있다.

상반기 지원사업은 액셀러레이터 빅뱅엔젤스와 함께 동남아 지역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창업진흥원과 빅뱅엔젤스가 스타트업을 선정하며 악사(AXA), 필립스, 그랩, 라자다, 닥퀴티, 니움 등 헬스케어, 유통, 핀테크 분야의 17개의 해외 유니콘·대기업이 인프라·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해외실증자금으로 8000만원에서 1억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유럽 지역에서 실증할 스타트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첫 시범운영한 해외실증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인공 신경망 연산처리 스타트업 딥엑스는 유럽 통신사 보다폰과 실증사업을 진행해 현재 유럽 다른 통신사들과도 기술협력을 진행하고 있고, 멀티트랙 동영상 솔루션 스타트업 태그앤롤은 핀란드 통신사 엘리사와 기술테스트를 진행한 뒤 이를 토대로 멀티캠 라이브방송 솔루션 상용화를 개발 중이다.

지난해 지원사업에 참가한 박재승 비주얼캠프 대표는 "스타트업이 단독으로 해외 대기업을 만나고 실증을 진행하기는 어렵다"며 "중기부 사업으로 보다폰과 기술실증을 진행할 수 있었고 현재는 이를 바탕으로 영국 요양병원 2곳과 추가 시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비주얼캠프는 올해 현지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강신천 중기부 기술창업과장은 "실증결과를 토대로 단기간에 기술수출·판로개척·공동R&D(연구개발) 등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며 "해외실증 지원사업이 스타트업에 새로운 해외진출 통로를 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관련기사]☞ 10년간 의사 사칭해 만난 여자만 50명..알고보니 '아이 셋' 유부남손담비♥이규혁 결혼식서 "데이트 한 느낌" 민폐 하객…누구브브걸 유정 "돼지걸스냐고…죽이겠다고"…경호원 같이다닌 사연[더차트]세계에서 가장 돈 잘버는 스포츠스타 누구?"나랑 xx가자"…승무원 쫒아서 공항부터 집까지 따라간 60대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