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 치른 류현진 "홈런보다 볼넷이 더 아쉽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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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전을 치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그는 5회 내준 볼넷이 아쉬운 모습이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5-1로 이긴 뒤 취재진을 만나 자신의 선발 등판(4 2/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자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도 "홈런맞은 것보다 5회 볼넷이 더 아쉬웠다. 5회까지 막을 수 있었는데 볼넷 하나가 나왔다"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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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전을 치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그는 5회 내준 볼넷이 아쉬운 모습이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5-1로 이긴 뒤 취재진을 만나 자신의 선발 등판(4 2/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자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왼팔 전완부 염증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전을 치른 그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투구 수 75~80개, 5이닝 정도까지 하려고 했는데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5회 1사 이후 테일러 월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것은 아쉬움이 남았다. 그를 잡았다면 5이닝을 모두 채울 수도 있었기 때문.
그도 "홈런맞은 것보다 5회 볼넷이 더 아쉬웠다. 5회까지 막을 수 있었는데 볼넷 하나가 나왔다"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평소 '홈런을 맞는 것보다 볼넷이 더 나쁘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그답게 볼넷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5회를 못마치고 내려온 것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은 투구였다. 그는 "직구가 힘이 있었고, 체인지업도 홈런맞은 것을 제외하면 제구가 좋았다"며 자신의 투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팔과 관련된 부상이었지만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그는 "앞으로 계속해서 로테이션을 지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선발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을 남기고 경기장을 떠났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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