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응징, 수도에서 14안타 폭발 휴스턴 12연승 저지

노재형 2022. 5. 15.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맹렬한 기세를 꺾은 건 워싱턴 내셔널스였다.

워싱턴이 휴스턴의 12연승을 저지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장단 14안타를 터뜨리며 13대6으로 승리했다.

휴스턴이 4회초 2점을 추격하자 워싱턴은 이어진 4회말 2사 만루서 크루즈가 우중월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여 7-2로 다시 도망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후안 소토가 1회말 득점을 올린 뒤 키버트 크루즈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맹렬한 기세를 꺾은 건 워싱턴 내셔널스였다.

워싱턴이 휴스턴의 12연승을 저지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장단 14안타를 터뜨리며 13대6으로 승리했다.

전날까지 11연승을 질주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뛰어오른 휴스턴은 지난 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13일 만에 패를 기록하며 22승12패를 마크했다.

워싱턴은 2연패를 끊고 12승23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다.

승부는 초반에 갈렸다. 워싱턴은 1회말 야디엘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는 에르난데스가 3점홈런을 작렬하며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선두 후안 소토의 볼넷, 1사후 넬슨 크루즈의 좌전안타가 터졌고, 에르난데스가 상대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휴스턴이 4회초 2점을 추격하자 워싱턴은 이어진 4회말 2사 만루서 크루즈가 우중월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여 7-2로 다시 도망갔다. 워싱턴은 5회말 마이켈 프랑코의 중월 투런홈런, 6회말 빅터 로블레스의 2타점 적시타 등을 4점을 보태 13-4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에르난데스는 5타수 2안타 4타점, 크루즈는 4타수 3안타 3타점을 때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올해 35세인 쿠바 출신 외야수 에르난데스는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지난해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9홈런, 32타점을 올렸다. 올시즌에는 이날까지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7, 3홈런, 19타점을 올리며 워싱턴의 중심타자로 자리를 잡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상현, ♥메이비+삼남매와 얼마나 행복하면..이런데서 티 나네
김숙♥8세연하 이대형 결혼 초읽기?..이대형 母 교제 허락 ('당나귀귀')
시아버지와 장모가 막장 불륜..이게 실화라니
“김종국♥송지효 결혼 가능성 있어”..지석진도 응원하는 러브라인
박병은, 서예지와 당당한 불륜 발표..재계 1위 CEO 변신('이브')
양준혁, 심권호에 “청첩장? 드디어 결혼하냐” 기대감 UP↑
'신혼' 배다해, ♥이장원과 먹는 저녁 메뉴 보니..그릇부터 정갈 "채소 폭탄"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