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진짜 미안!' 콘테 감독 진심, 두 차례나 사과 포옹

김가을 2022. 5. 15.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에 두 차례나 사과의 포옹을 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에게 달려갔다.

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일찍 벤치로 부른 이유가 있었다.

콘테 감독은 경기 뒤 곧바로 손흥민에게 달려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풋볼데일리 SNS 영상 캡처
사진=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에 두 차례나 사과의 포옹을 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분 쐐기골을 폭발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아꼈다. 후반 27분 스티븐 베르바인과 교체했다. 손흥민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에게 달려갔다. 손흥민을 껴안으며 얘기를 나눴다. 경기 뒤 손흥민은 "더 잘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그런 마음들 때문에 그랬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일찍 벤치로 부른 이유가 있었다. 토트넘은 15일 홈에서 번리와 경기를 치른다. 불과 60여 시간 만에 또 경기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 마음은 알지만 에너지를 많이 쏟았다. 최근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도 뛰게 해야 했다. 손흥민에게 약간의 휴식을 줬다. 손흥민은 일요일(번리전)에 다시 골을 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유는 있었지만 마음은 좋지 않았던 모습이다. 콘테 감독은 경기 뒤 곧바로 손흥민에게 달려갔다. 손흥민을 껴 안으며 또 다시 얘기를 나눴다. 이 모습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SNS엔 '콘테 감독이 계속 미안하다고 한다', '손흥민이 번리전 득점으로 웃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러는 '콘테가 손흥민을 껴 안았다. 교체한 것을 사과했다. 손흥민은 교체될 때 눈에 띄게 화가 났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상현, ♥메이비+삼남매와 얼마나 행복하면..이런데서 티 나네
김숙♥8세연하 이대형 결혼 초읽기?..이대형 母 교제 허락 ('당나귀귀')
시아버지와 장모가 막장 불륜..이게 실화라니
“김종국♥송지효 결혼 가능성 있어”..지석진도 응원하는 러브라인
박병은, 서예지와 당당한 불륜 발표..재계 1위 CEO 변신('이브')
양준혁, 심권호에 “청첩장? 드디어 결혼하냐” 기대감 UP↑
'신혼' 배다해, ♥이장원과 먹는 저녁 메뉴 보니..그릇부터 정갈 "채소 폭탄"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