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올해 원전수출기반 구축 사업 시작 "해외 원전 수주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원전수출기반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
산업부는 국내 원전 수출경쟁력 강화와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원전수출기반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체코·폴란드 등 원전 도입이 본격 추진되는 국가를 중심으로 국별 특성과 여건에 맞춰 원전수출 네트워크 구축, 기자재 수출지원,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수주 활동을 전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원전수출기반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한 민관 합동 노력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부는 국내 원전 수출경쟁력 강화와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원전수출기반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47억9000만원 규모로 구성됐다.
산업부는 최근 세계적 탄소중립 기조 확산과 에너지 안보 중요성 증가 등 원전 중요성이 떠오르면서 원전 생태계 복원과 국부 창출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원전 수출 민관 수주역량을 총 결집해 해외 원전 수주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체코·폴란드 등 원전 도입이 본격 추진되는 국가를 중심으로 국별 특성과 여건에 맞춰 원전수출 네트워크 구축, 기자재 수출지원,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수주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원전 수출 로드쇼, 원전수출대상국 정부·산업계·학계 주요인사 초청, 미디어 홍보 등으로 우리나라 원전 이미지를 높이고 기술력을 홍보한다. 중소·중견기업 해외 전시회 참석 지원,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컨설팅 등 국내 중소·중견 원전기업 해외 기자재 수출도 지원한다. 원전·기자재 발주정보 입수, 수출 경쟁국 정보 제공 등 원전 수출 관련 인프라 구축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입찰정보 제공을 위한 '원전수출정보시스템(K-Neiss)'을 운영하고, 원전 도입국 관련 동향·이슈 보고서 발간, 수출 대상국 현지화 로드맵 수립 등을 지원한다.
박동일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관은 “신규 원전과 기자재 수주는 국내 원전 생태계 복원, 국가 경제에 긍정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우리 원전의 우수성과 경제성에 대한 홍보와 외교 수주 노력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민관 공동 '원전수출전략추진단'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표>2022년도 원전수출기반구축사업 지원 내용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 6G 글로벌 선점 가속 페달 밟는다
- [이종호號 과기정통부 과제]〈상〉기술 패권 시대, 산업생태계 육성으로
- 4만여 회원 머지 피해자 카페, '맘카페'로 둔갑…"또 이용만 당한 꼴"
- 배터리 장비·소재기업 탑머티리얼, 코스닥 도전
- LG전자, 신형 QNED TV 출시...LCD TV도 '고급화' 사활
-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유럽서 극찬...최고 기술력 평가
- 'KG' 택한 쌍용차, 한고비 넘겼지만…인수경쟁자 반발 변수로
- [사이언스 인 미디어]'괴이'한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한다면
- 이른 더위에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 증가
- 우주에서 포착한 눈부신 지구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