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 MBTI 유형이 뭔가요?"..직원 물음에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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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KH'로 불러달라고 했던 경계현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사장이 최근 임직원 브이로그에 등장해 주목 받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경 사장은 지난 13일 'S로그 시즌2'에 출연했다.
S로그는 삼성그룹사가 지난 2019년 6월에 시작한 직장인 브이로그 시리즈로, DS부문에 근무하는 여러 직군과 임직원들의 일상을 소개한다.
경 사장은 이날 직원과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브이로그에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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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KH님, MBTI 유형이 뭔가요?"
자신을 'KH'로 불러달라고 했던 경계현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사장이 최근 임직원 브이로그에 등장해 주목 받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경 사장은 지난 13일 'S로그 시즌2'에 출연했다. S로그는 삼성그룹사가 지난 2019년 6월에 시작한 직장인 브이로그 시리즈로, DS부문에 근무하는 여러 직군과 임직원들의 일상을 소개한다.
경 사장은 이날 직원과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브이로그에서 입담을 과시했다. 성격유형검사(MBTI) 유형에 대한 질문에선 "굉장히 오래 전에 검사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도 "약간 내성적이다"고 답했다. 이어 "사람 만나는 것을 조금 겁 낸다"며 "성취 지향적인 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회 생활 선배로서 신입 사원들에게 조언을 해 달라는 부탁에는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본인이 좋아하는 일에 푹 빠져서 그 세계를 잘 이해하는 수준까지 한번 가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경 사장은 지난해 12월 삼성전자 대표에 취임한 후 소통을 강화해 왔다. 사내 게시판 '나우'를 통해 본인을 '사장' 직함 대신 영어 이름 이니셜인 'KH'로 불러 달라고 밝힌 데 이어 임금 협상을 두고 회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삼성전자 노동조합과는 직접 대화에 나서기도 했다. 임직원 소통 채널인 '위톡'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 사장은 '위톡'에서 "쫄지 말고 자신감 있게 일하라", "가슴 뛰는 미션과 비전을 함께 수립하자" 등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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