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UAE 대통령 서거'에 장제원 특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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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고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이 서거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장제원 대통령 특사를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을 오는 15일 UAE에 파견할 예정이다.
대변인실 측은 "조문사절단은 16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 등 유족을 만나 윤 대통령과 우리 국민의 애도와 조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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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지난 13일 고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이 서거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장제원 대통령 특사를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을 오는 15일 UAE에 파견할 예정이다.
대변인실은 이날 취재진 공지를 통해 “조문사절단은 장제원 대통령 특사(단장)와 주UAE대사, 외교부 간부들로 구성된다”고 발표했다.
고 칼리파 대통령은 UAE 연방을 창설한 자이드 초대 대통령의 아들로, 2004년 아부다비 통치자 및 UAE 대통령에 즉위했다.
대변인실 측은 “조문사절단은 16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 등 유족을 만나 윤 대통령과 우리 국민의 애도와 조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조전을 통해 고 칼리파 대통령 서거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면서 “고 칼리파 대통령 재임 기간 중 한-UAE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양국 간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된 것을 높이 평가하는 등 고인을 추모했다”고 덧붙였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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