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전에서 4⅔이닝 1실점..부활가능성
조보경 기자 2022. 5. 15. 11:33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8일 만의 복귀전에서 무난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을 소화했습니다.
홈런 1개 포함 4개 안타로 1점만 실점했고, 볼넷 1개에 삼진은 3개를 기록해 평균자책점을 13.50에서 9.00까지 낮췄습니다.
류현진은 71구를 던지고 1대 1로 맞선 5회 말 2사 1루에서 강판됐습니다.
류현진은 4월 개막 2경기에서 3⅓이닝 6실점, 4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냈고, 지난달 18일엔 왼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습니다.
류현진은 직전 경기들보다 확연히 오른 구속을 기록했습니다. 최고시속 148.2㎞, 평균 패스트볼 시속도 145.3㎞까지 상승하며 부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북, 백신 대신 중국식 봉쇄 예고…"재앙 될 수도" 경고 나와
- '성비위' 윤재순, 시집에 "사내들 자유" 표현도 도마에
- '루나 폭락' 권도형 "내 발명품 모두에 고통 줘" 실패 인정
- '코로나 봉쇄' 중국, 2023 아시안컵 개최도 포기했다
- 운전자 의식 잃자…온몸으로 차량 막은 시민영웅들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