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현실로 다가온 2부 강등' 카타르 월드컵 앞둔 황의조 어쩌나

서정환 2022. 5. 15.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대표팀 원톱' 황의조(30, 보르도)가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야 할 위기에 처했다.

2023년까지 보르도와 계약된 황의조는 새로운 소속팀을 알아봐야 할 처지다.

2부리그로 강등되는 보르도 입장에서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고액연봉자인 황의조를 팔아 이적료를 챙기는 것이 낫다.

다만 한국대표팀 부동의 원톱인 황의조는 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한국대표팀 원톱' 황의조(30, 보르도)가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야 할 위기에 처했다.

보르도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37라운드에서 FC 로리앙과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28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패배로 보르도는 사실상 강등이 확정됐다. 보르도가 최종전에서 승리해도 18위 메츠를 잡는 것이 불가능해 강등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2023년까지 보르도와 계약된 황의조는 새로운 소속팀을 알아봐야 할 처지다. 2부리그로 강등되는 보르도 입장에서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고액연봉자인 황의조를 팔아 이적료를 챙기는 것이 낫다.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등 다수의 클럽들이 황의조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조의 이적은 큰 걸림돌이 없을 전망이다.

다만 한국대표팀 부동의 원톱인 황의조는 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 출격을 앞두고 있다. 큰 대회를 앞두고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황의조가 소속팀을 옮긴다면 새로운 팀에서 다시 주전경쟁을 펼쳐야 한다.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황의조에게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