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공효진·정려원 '손절설' 해명 "터무니 없는 말"

김선우 기자 2022. 5. 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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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일명 '절친 손절설'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손담비는 SNS를 통해 "결혼식에 와주신 사랑하는 사람들 너무 고마워요. 정말 행복한 하루였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이렇게 좋은날에 터무니 없는 말이 너무 많아서요.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 행복하게 잘살게요"라며 최근 불거진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앞서 손담비는 공효진, 정려원 등과 절친하게 지내오며 결혼식에서도 이들이 함께 축하하는 모습이 예상됐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결혼식 사진들에서는 절친한 친구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손절설'이 제기됐다. '가짜 수산업자 스캔들'이 이들의 우정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그러나 손담비는 여러 의혹에 대해 "오해 없으시길"이라며 선을 그으며 해명에 나섰다.

손담비는 스케이트 감독 이규혁과 지난 13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1년 방송된 SBS '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을 맺었고, 10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지만 이별했다. 이후 10년 만에 재회했고, 공개열애 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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