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찾는 레이커스, 스터츠 전 감독과 햄 코치 유력

이재승 2022. 5. 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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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끝나자마자 감독을 내보낸 LA 레이커스가 감독 후보를 추린 것으로 보인다.

 『The Athletic』의 조반 부하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차기 감독으로 테리 스터츠 전 감독과 다빈 햄 코치(밀워키)를 유력 후보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접촉한 후보 중 유력 인사인 스터츠 전 감독과 햄 코치를 차기 감독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햄 코치는 레이커스에서 코치 생활을 한 경험이 있으며, 차기 감독감으로 꼽히나 감독 경험이 없는 점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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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끝나자마자 감독을 내보낸 LA 레이커스가 감독 후보를 추린 것으로 보인다.
 

『The Athletic』의 조반 부하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차기 감독으로 테리 스터츠 전 감독과 다빈 햄 코치(밀워키)를 유력 후보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이미 여러 후보와 접촉했으며, 이들 외에도 닥 리버스 감독(필라델피아)과 퀸 스나이더 감독(유타)까지 여러 인물을 두루 검토했다. 아직 플레이오프가 끝나지 않은 만큼, 시간을 두고 천천히 결정할 뜻을 보이기도 한 상황이나 이내 선임 작업에 나설 수도 있다.
 

현재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리버스 감독과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그치면서 결별할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리버스 감독이 경질됐다면, 레이커스가 이내 접촉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리버스 감독이 유임한 가운데 스나이더 감독의 거취에 관해서도 아직 다른 징후가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접촉한 후보 중 유력 인사인 스터츠 전 감독과 햄 코치를 차기 감독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뿐만 아니라 레이커스는 케니 엣킨슨 코치(골든스테이트)와 찰스 리 코치(밀워키)도 만나 볼 예정이다. 이들 중 브루클린 네츠에서 감독 경험이 있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코치 경험이 있는 만큼, 유력한 후보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스터츠 전 감독은 이번 시즌까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한계를 보인 부분이 단점일 수 있다. 다만 감독 경험이 풍부하고 공격 전술 구축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현재 레이커스의 상황을 해결할 적임자가 될 수도 있다. 햄 코치는 레이커스에서 코치 생활을 한 경험이 있으며, 차기 감독감으로 꼽히나 감독 경험이 없는 점이 걸린다.
 

엣킨슨 코치는 브루클린에서 감독 경험이 있으나 당시 브루클린은 재건 중인 팀이었다. 어린 선수 중심의 발전을 도모하면서 성적을 끌어 올린 경험이 있으나 슈퍼스타들이 운집해 있는 팀에서 어떤 지도력을 발휘할 지는 의문이다. 최근 두 시즌 동안 LA 클리퍼스와 골든스테이트에서 슈퍼스타와 함께 한 경험이 있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만하다.
 

현지에서 레이커스가 유력 후보를 추렸다는 것으로 봐서는 감독 선임 작업에 이내 나설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엣킨슨 감독과 아직 만났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긴 어려우나 앞서 언급이 된 스터츠 전 감독과 햄 코치까지 세 명 중 한 명을 임명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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