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후보 "덕수상고 담임 선생님 응원에 꼭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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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자신에게 응원을 보내준 고교시절 은사를 향해 "응원에 꼭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스승의 날'인 15일 자신의 SNS에서 "누구나 그렇듯 저에게도 스승님이 계신다. 덕수상고 재학시절 담임교사였던 이경복 선생님은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고마운 분"이라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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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자신에게 응원을 보내준 고교시절 은사를 향해 “응원에 꼭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스승의 날’인 15일 자신의 SNS에서 “누구나 그렇듯 저에게도 스승님이 계신다. 덕수상고 재학시절 담임교사였던 이경복 선생님은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고마운 분”이라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이어 “늘 감사한 마음이지만 스승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하고 싶은 일이 있다. 지난 겨울 모교인 덕수상고 옛 터에서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며 “14일에서 15일로 넘어가는 늦은 시각, 바람도 많이 불어 한겨울 날씨였다. 그 자리에 선생님께서 함께해주셨다”고 전했다.
이경복 선생님이 김 후보에게 당시 건넨 말은 “나비의 작은 날갯짓 하나가 태풍의 진로를 바꾼다.” “김동연의 작은 날갯짓 하나가 대한민국의 진로를 바꾼다.” 등이었다.
김 후보는 “스승님께서 보내주신 응원에 꼭 보답하겠다.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 그리고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끄는 경기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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