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등생 치과주치의사업 16일부터..13만5220명 대상

최인진 기자 2022. 5. 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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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기도는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16일부터 11월30일까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뿐 아니라 같은 나이의 학교밖 청소년까지 포함해서 모두 13만5220명이다.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전화 예약후 지정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하게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 결과, 초등학교 4·5학년생 22만9639명이 치과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88.4%가 사업에 참여했다. 학생(보호자) 설문조사에서는 95.4%가 사업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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