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마이클 잭슨 '러브 네버 펠트 쏘 굿' 상큼 재해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 멤버 다영이 생일 기념 특별한 음악을 선사했다.

우주소녀 다영은 지난 14일 오후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이클 잭슨의 'Love Never Felt So Good(러브 네버 펠트 쏘 굿)'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커버는 생일을 맞은 다영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노래 선물로, 상대방을 향한 벅찬 사랑을 표현한 가사로 '우정(팬덤명)'에게 하고픈 말을 대신했다.

공개된 영상 속 다영은 보랏빛 조명으로 가득한 방 안에서 자유롭게 노래하고 있다. 다영은 영상 내내 기분 좋은 표정과 발랄한 제스처를 취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행복을 전했다. 다영 특유의 청아한 음색과 상큼한 매력이 맞물려 해피 바이러스를 두 배로 선사했다.

그간 'Peaches(피치스)', 'Leave The Door Open(리브 더 도어 오픈)', 'Santa Tell Me(산타 텔 미)' 등 유명 팝스타들의 곡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Butter(버터)'까지 다채로운 커버 영상을 꾸준히 공개해 음악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올해 초에는 우주소녀 쪼꼬미(Chocome)로 돌아와 두 번째 싱글 '슈퍼 그럼요(Super Yuppers!)'로 활동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다영은 예능 샛별이자 식지 않는 열정 부자로 떠오른 다영은 팀 공백기에도 다채로운 방송을 비롯해 공식 틱톡 계정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공개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비주얼, 퍼포먼스 등 각양각색의 매력이 돋보이는 콘텐츠 중 이웃돕기 ‘집콕 챌린지’ 영상은 틱톡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고, 코로나19 시국에 걸맞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란 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최근 짧은 영상을 공유하고 시청하는데 익숙한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단 10분 동안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호스트로 발탁되어 '다영이만 따라오숏'에서 다영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야무진 알바생으로 변신, 제품의 기능과 활용 꿀팁을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다영이 속한 우주소녀는 현재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2'에서 활약 중이다. 우주소녀만의 서사와 매력이 가득한 무대는 물론 멤버 개개인의 숨겨진 보컬 실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또 오는 6월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3년 3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 '원더랜드'(WONDERLAND)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