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첫 귀어학교로 '인천 수산기술지원센터' 선정

CBS노컷뉴스 지영한 기자 2022. 5. 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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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내년에 건립될 8번째 귀어학교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수산기술지원센터 내에 기숙사도 건립하는 등 2023년 하반기부터 귀어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최종욱 어촌어항과장은 "수도권에 처음으로 귀어학교가 개설되면서 수도권 거주민들이 더 쉽게 귀어 귀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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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023년 개교 예정…전국에서 8번째 선정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내년에 건립될 8번째 귀어학교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처음이다.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현장 중심의 어선어업·양식업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곳으로 지금까지 전남, 경남, 충북 등 7개의 귀어학교가 지정됐다. 지난해에만 경남, 충남, 전남, 강원의 귀어학교에서 약 170여 명의 귀어 귀촌희망자가 교육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수산 전문인력 육성 교육, 어업용기자재 무상 점검 및 수리, 그리고 현장기술 교육 등을 수행하는 수산물안전 조사기관이자 어업기술 보급기관이다.

앞으로 문을 열면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약 6주간 어선어업 및 양식어업 이론교육, 실습 등 분야별 이론과 실습 체험이 결합된 전문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산기술지원센터 내에 기숙사도 건립하는 등 2023년 하반기부터 귀어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최종욱 어촌어항과장은 "수도권에 처음으로 귀어학교가 개설되면서 수도권 거주민들이 더 쉽게 귀어 귀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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