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첫 귀어학교로 '인천 수산기술지원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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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내년에 건립될 8번째 귀어학교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수산기술지원센터 내에 기숙사도 건립하는 등 2023년 하반기부터 귀어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최종욱 어촌어항과장은 "수도권에 처음으로 귀어학교가 개설되면서 수도권 거주민들이 더 쉽게 귀어 귀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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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내년에 건립될 8번째 귀어학교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처음이다.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현장 중심의 어선어업·양식업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곳으로 지금까지 전남, 경남, 충북 등 7개의 귀어학교가 지정됐다. 지난해에만 경남, 충남, 전남, 강원의 귀어학교에서 약 170여 명의 귀어 귀촌희망자가 교육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수산 전문인력 육성 교육, 어업용기자재 무상 점검 및 수리, 그리고 현장기술 교육 등을 수행하는 수산물안전 조사기관이자 어업기술 보급기관이다.
앞으로 문을 열면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약 6주간 어선어업 및 양식어업 이론교육, 실습 등 분야별 이론과 실습 체험이 결합된 전문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산기술지원센터 내에 기숙사도 건립하는 등 2023년 하반기부터 귀어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최종욱 어촌어항과장은 "수도권에 처음으로 귀어학교가 개설되면서 수도권 거주민들이 더 쉽게 귀어 귀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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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지영한 기자 youngh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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