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시, 진주성 어린이 해설사 수료식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에서 제3기 진주성 어린이 해설사 수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 해설사 양성 과정은 진주시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했다.

시는 ‘어린이 해설사와 함께하는 진주성 탐방 프로그램’은 매년 진주성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제3기 어린이 해설사 양성을 위해 지난해 말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33명의 신청자 중 전문가 심층면접을 통해 16명을 선발했다.

‘어린이 해설사와 함께하는 진주성 탐방 프로그램’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초등학생 자녀 1명 이상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탐방은 4명의 어린이 해설사가 북장대, 서장대,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촉석루 등 19개의 유적을 각 코스별로 방문해 해설을 진행하며, 촉석루 또는 김시민 장군 3D입체모형 만들기 활동으로 탐방을 마무리하게 된다.

◇진주시, ‘2022년 식품안전관리’우수기관 선정

진주시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실시한 ‘2022년 식품안전관리 평가(2021년 실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안전 및 방역관리 실적을 평가 후 우수 지자체를 포상해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평가대상은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이며, 평가지표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 관리, 정부 주요정책 등 기존 12개 지표와 신설된 코로나19 방역관리 2개 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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