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10년 차 싱글맘 윤민채, '쓰리잡러' 일상 공개 [TV스포]

서지현 기자 2022. 5. 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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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쓰리잡러 싱글맘 윤민채가 등장한다.

15일 밤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의 MC 하하가 '10년 차 고딩엄마' 윤민채의 일상을 지켜보던 중 분노의 목소리를 높인다.

이날 방송에선 29세 싱글맘 윤민채가 첫 출연해 '고딩엄마'가 된 사연은 물론, '고딩엄빠' 사상 가장 넓은 집에서 현재 열 살인 아들 윤성현과 지내는 일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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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윤민채 / 사진=MBN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쓰리잡러 싱글맘 윤민채가 등장한다.

15일 밤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의 MC 하하가 '10년 차 고딩엄마' 윤민채의 일상을 지켜보던 중 분노의 목소리를 높인다.

이날 방송에선 29세 싱글맘 윤민채가 첫 출연해 '고딩엄마'가 된 사연은 물론, '고딩엄빠' 사상 가장 넓은 집에서 현재 열 살인 아들 윤성현과 지내는 일상을 공개한다.

아들이 등교를 마친 뒤, 여유롭게 일어난 윤민채는 멋지게 옷을 차려입고는 복층인 2층으로 올라가 컴퓨터 앞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이에 대해 윤민채는 "아들이 학교 끝나고 집에 왔을 때 제가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원격근무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윤민채는 창업컨설팅 회사에서 고객을 관리하는 '학습 관리 멘토'이며, 한부모 가정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사업을 계획 중인 '창업 준비생'이기도 하고, 그와 동시에 프리랜서로 웹디자인 업무까지 하는 '쓰리잡러'로 활동 중이다. 윤민채는 "어떤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더욱 열심히 일한다"고 밝힌다.

그러던 중 윤민채는 '한부모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미혼모의 고민을 들어주다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 미혼모는 "직장 상사가 미혼모인 것을 알게 된 후, 밤마다 '단둘이 할 말이 있다'며 전화를 해서 괴롭다"고 토로하고, 이에 윤민채는 과거 비슷한 경험으로 힘들었던 사연을 밝히며 따뜻하게 조언을 해준다. 윤민채의 이야기를 듣던 하하는 "되게 무례하네"라며 잘못된 선입견을 가진 이들에 대해 분노한다.

제작진은 "19세에 엄마가 된 윤민채가 10년 차 '싱글맘'으로 살아온 인생 애환을 솔직하게 들려줘 3MC를 놀라게 한다. 세상의 잘못된 편견에 맞서 씩씩하게 아들을 키워온 윤민채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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