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강조한 원희룡, 장관 취임식 유튜브 생중계 진행.. "국민 궁금증 직접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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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 공식 임명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는 16일 열리는 취임식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다.
원 장관은 취임식에서 기자단과 일반 국민들의 현안 질의에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14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임명 메시지에서 "취임식을 국민, 언론과의 소통 차원에서 유튜브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민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도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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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신기록 세우겠다" 강조
대선기간, 유튜브서 '대장동 일타 강사'로 활약하기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 공식 임명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는 16일 열리는 취임식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다. 원 장관은 취임식에서 기자단과 일반 국민들의 현안 질의에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14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임명 메시지에서 “취임식을 국민, 언론과의 소통 차원에서 유튜브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민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도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어 “정책 성공의 전제 조건은 소통”이라며 “업무에 임하면서 언제나 국민과의 소통을 염두에 둘 것이며, 낮은 자세로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에 기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자 여러분과의 소통 기회를 최대한 늘려 ‘소통 신기록’을 세우는 장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원 장관 취임식은 16일 오후 열린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 관련 국회 시정연설에 참석한 뒤, 취임식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취임식을 진행할 장소와 구체적인 시간은 별도 공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취임식 질의응답에서 최근 시장 흐름을 비롯해 임대차법 개선, 부동산 세금 완화, 주택공급 250만호 로드맵 등 각종 현안 질문이 집중될 전망이다.
원 장관이 취임식을 유튜브로 중계하게 된 배경에는 1인 방송에 대한 자신감이 깔려있다는 분석이다. 정치인 출신인 원 장관은 유튜브 채널 ‘원희룡TV’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채널에는 ‘원희룡 특별강좌’라는 이름의 카테고리로 분류돼 있는 동영상 13건이 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원희룡 후보가 분필을 들고 칠판 앞에 서서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의혹을 설명하는 동영상이다. 이 영상들은 인터넷에서 ‘대장동 의혹 일타강사’로 퍼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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