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ATP투어 통산 1000승 달성..역대 5번째

박지혁 2022. 5. 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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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1000승 고지를 밟았다.

조코비치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준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를 세트 스코어 2-0(6-4 6-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승리로 조코비치는 ATP 투어 통산 1000승(203패)째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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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즌 첫 우승 도전

[로마=AP/뉴시스]노박 조코비치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1000승 고지를 밟았다.

조코비치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준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를 세트 스코어 2-0(6-4 6-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승리로 조코비치는 ATP 투어 통산 1000승(203패)째를 신고했다.

역대 ATP 투어에서 1000승 고지를 밟은 선수는 지미 코너스(1274승·미국), 로저 페더러(1251승·스위스), 이반 렌들(1068승·미국), 라파엘 나달(1051승·스페인)이다. 조코비치가 5번째로 1000승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조코비치는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와 우승을 다툰다. 상대전적에서 6승2패로 우위다.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조코비치는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초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9차례 우승을 경험한 호주오픈 등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하락 곡선을 그렸다. 4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달 세르비아오픈에서 거둔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숫자 '1000'으로 장식한 케이크를 선물 받은 조코비치는 "페더러와 나달이 1000승을 달성하며 축하하는 모습을 봤다. 나도 1000승에 이르길 기다렸다.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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