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번리전 앞두고 손흥민 푸스카스상 재조명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 등극에 도전하는 손흥민이 번리전을 앞둔 가운데 손흥민이 수상한 푸스카스상이 재조명됐다.

영국 BBC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번리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손흥민의 번리전 원더골을 재조명했다. BBC는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화려한 골을 터트렸다'며 손흥민이 지난 2019년 12월 번리를 상대로 성공시킨 원더골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번리전에서 토트넘 진영부터 드리블을 시작해 70m가 넘는 거리를 단독 돌파한 후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번리전 득점과 함께 지난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토트넘은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위해 아스날과 치열한 리그 4위 다툼을 펼치고 있다. 아스날을 승점 1점 차로 추격 중인 토트넘은 15일 오후 8시 번리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4위 도약을 노린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1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득점 선두 살라(리버풀)를 1골 차로 추격 중이다. 손흥민은 최근 6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번리전을 통해 득점 선두 살라 추월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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