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차 뺏기고 장관 집엔 강도 들어..칠레 국가 치안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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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고위공직자에 대한 위협과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가 치안에 큰 구멍이 나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AFP통신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직 국방장관의 집에 강도가 들고 대통령의 관용차가 탈취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산티아고 동부 뉴뇨아 지역에 있는 마야 페르난데스 국방장관의 집에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밤 강도가 들어왔습니다.
관할 경찰청장의 발표에 따르면 국방장관의 집에 강도가 들어 돈과 차량을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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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고위공직자에 대한 위협과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가 치안에 큰 구멍이 나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AFP통신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직 국방장관의 집에 강도가 들고 대통령의 관용차가 탈취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산티아고 동부 뉴뇨아 지역에 있는 마야 페르난데스 국방장관의 집에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밤 강도가 들어왔습니다.
관할 경찰청장의 발표에 따르면 국방장관의 집에 강도가 들어 돈과 차량을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페르난데스 장관은 사건 당시 자택 외부에 있었지만 남편이 위협을 당하고 강도들이 딸을 폭행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우연인지 그날 밤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의 관용차량도 무장세력에 의해 탈취됐습니다.
특히 대통령의 차량을 몰고 있던 경호원은 총을 맞기도 했습니다.
그는 산티아고 남부의 산미겔에서 차량을 몰고 대통령궁으로 돌아오던 중 습격을 당했습니다.
무장세력은 팔에 총을 맞은 경호원을 끌어내고는 대통령의 차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칠레 당국은 범죄 억제를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누엘 몬살베 내무차관은 "이번 조직범죄를 추적하기 위해 구체적인 조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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