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국소마취제 3종' 캐나다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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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식품의약국) 관문을 통과한 휴온스의 국소마취제 3종이 캐나다 시장 진출에 나선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FPI와 캐나다 제네릭 무균 주사제 시장 공략을 위한 품목 확대를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캐나다 제약·바이오 시장은 국내 기업에게는 아직 생소한 시장인 만큼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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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식품의약국) 관문을 통과한 휴온스의 국소마취제 3종이 캐나다 시장 진출에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 12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윤상배 대표이사와 캐나다 FPI의 CEO인 망구밧 리(Lee Mangubat)이 참석한 가운데 국소마취제 3종의 캐나다 수출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FPI는 2018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설립한 의약품 수입 전문 기업이다.
수출 계약을 체결한 품목은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 앰플 △0.75% 부피바카인염산염주사제 2㎖ 앰플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 바이알이다. 해당 품목은 각각 2018년 4월, 2019년 12월, 2020년 5월 미국 FDA ANDA를 취득했다.
휴온스는 현지 의약품 수입 및 허가 경험이 풍부한 FPI와 협력해 신속하게 캐나다 보건부 허가를 취득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2022년 2분기 내 허가 접수를 시작해 오는 2023년 3분기 내에 현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미국에 이어 캐나다까지 진출하게 되면 북미 주사제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FPI와 캐나다 제네릭 무균 주사제 시장 공략을 위한 품목 확대를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캐나다 제약·바이오 시장은 국내 기업에게는 아직 생소한 시장인 만큼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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