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행안부 청년마을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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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청년마을 만들기'공모 사업에 전국 12개소 중 3개소(25%)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마을에는 개소 당 3년간 국비 6억원(매년 2억원)씩 총 18억원이 지원되며, 청년활동 공간 조성 및 청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경북도는 이번 3개소가 신규마을로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소의 청년마을을 조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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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청년마을 만들기’공모 사업에 전국 12개소 중 3개소(25%)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마을은 경주 가자미마을(감포읍), 의성 로컬러닝랩:나만의-성(의성읍), 예천 생텀마을(효자면)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133개소가 신청해 1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선정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북도는 앞서 2020년 문경 달빛탐사대(문경읍)와 2021년 상주 이인삼각(서성동 등), 영덕 뚜벅이마을(영해읍)이 선정된바 있다.
올해 선정된 마을에는 개소 당 3년간 국비 6억원(매년 2억원)씩 총 18억원이 지원되며, 청년활동 공간 조성 및 청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경주 가자미마을은 감포의 대표자원인 가자미를 매개로 식당, 영화제작, 마을여행 등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컨셉의 정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성 ‘로컬러닝랩:나만의-성’은 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주민의 불편함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지역 상품 개발과 크리에이티브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경북의‘이웃사촌시범마을’의 성과를 경험으로 가시적인 청년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예천 생텀마을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힐링·명상 등을 통해 청년을 살리는 ‘힐링 청년마을’이라는 독특한 구상으로, 청년주도의 웰니스 문화산업을 선도할 방침이다.
이로써 경북도는 이번 3개소가 신규마을로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소의 청년마을을 조성하게 됐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또래 청년들이 모여 있고,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마을이 많이 조성되면 청년 유입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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