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사쿠라 "한살때 부모님 이혼..父, 악수회 찾아와"

박세연 2022. 5. 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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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사쿠라는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이 누군가"라는 질문에 어린 시절 헤어져 얼굴을 몰랐던 아버지와의 만남을 언급했다.

한편 사쿠라는 일본에서 AKB48 멤버로 활동하던 중 2018년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 최종 순위 2위에 오르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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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사쿠라. 사진|JTBC 방송 캡처
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사쿠라는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이 누군가"라는 질문에 어린 시절 헤어져 얼굴을 몰랐던 아버지와의 만남을 언급했다.

사쿠라는 "사실 내가 한 살때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 아빠를 본 적도 없고 사진도 못 봐서 얼굴도 모른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데뷔 후에 고향에서 악수회를 하는데 어떤 남자분이 와서 '응원하고 있다'라고 하시더라, 악수를 하자마자 '아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사쿠라는 "그 다음 순서가 할머니였던 것 같다. '너 기억하지 않아?'라고 하셨다"라며 "그 뒤로는 (아버지를) 다시 만난 적이 없다"라고 했다.

한편 사쿠라는 일본에서 AKB48 멤버로 활동하던 중 2018년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 최종 순위 2위에 오르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지난 2일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으로 다시 데뷔해 활동 중이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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