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동양, 천안 997세대 공동주택 사업 수주

이재윤 기자 2022. 5. 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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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계열인 동양이 현대건설과 손잡고 천안 두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 17만2346㎡(5만2000평)에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규모의 11개 동, 997세대를 공급한다.

사업비는 2294억 원(부가가치세 제외)이며 동양의 지분은 20%(407억 원)이다.

동양은 이번 현대건설과의 첫 공동수급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현대건설과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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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계열인 동양이 현대건설과 손잡고 천안 두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 17만2346㎡(5만2000평)에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규모의 11개 동, 997세대를 공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84㎡ 864세대 △102㎡ 103세대 △139㎡ 26세대 △160㎡ 4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을 기준으로 32개월이다. 사업비는 2294억 원(부가가치세 제외)이며 동양의 지분은 20%(407억 원)이다.

해당 신축공사 부지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KTX 등 광역교통망이 근거리에 인접해 있어 수도권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1Km 이내 희망초, 북일고 등 도보로 통학 가능한 학군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동양은 이번 현대건설과의 첫 공동수급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현대건설과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동양은 지난달 1463억원 규모의 금왕테크노밸리 물류센터 신축공사와 대전 용문동 LH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수주하는 등 수주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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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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