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계현 "MBTI 기억 안 나..내성적이지만 성취지향적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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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이 임직원 유튜브 브이로그에 깜짝 등장했다.
그는 MBTI에 대해 "내성적이면서 성취지향적"이라고 밝혔고, 신입사원들에게는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을 하라"고 조언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경 사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들의 회사 생활을 가감 없이 담아내는 'S로그 시즌2'에 등장해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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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에게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 하라" 조언도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이 임직원 유튜브 브이로그에 깜짝 등장했다.
그는 MBTI에 대해 "내성적이면서 성취지향적"이라고 밝혔고, 신입사원들에게는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을 하라"고 조언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경 사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들의 회사 생활을 가감 없이 담아내는 'S로그 시즌2'에 등장해 인터뷰를 가졌다.
해당 영상에는 입사 3년차 경영지원직무 직원이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경 사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며 성사됐다.
경 사장은 해당 직원이 MBTI를 묻자 "10년 더 돼서 기억이 안 난다"면서도 "내성적이고, 사람 만나는 걸 조금 겁나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성취지향적인 면이 있다"며 목표를 정하면 끝까지 이루는 성격을 드러냈다.
또 신입사원들에게는 "좋아하고 재밌는 일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며 "한번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푹 빠져서 그 세계를 잘 이해하는 수준까지 가봤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한편 경 사장은 지난해 12월 삼성전자 대표에 취임하면서 소통을 강화해왔다.
사내 게시판 '나우'를 통해 본인을 '사장' 직함 대신 영어 이름 이니셜인 'KH'로 불러 달라고 밝혔으며, 임직원 소통 채널인 '위톡'을 통해 수시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임금 협상을 두고 회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삼성전자 노동조합과 직접 대화에 나서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경 사장이 취임 후 임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문화를 바꾸고 있다"고 평가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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