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득점왕 다투는 살라, 얼마나 다쳤나..클롭 "큰 부상 아냐"

서정환 2022. 5. 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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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30, 리버풀)가 잔여시즌 뛸 수 있을까.

경기 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교체에 대해 "살라를 조기에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 내 결정이었다. 살라가 뭔가 이상을 느꼈고, 계속 뛰겠다고 했다. 하지만 경기 중에 좋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반 다이크도 이상을 느꼈다. 마팁을 믿었다"고 설명했다.

살라의 출전여부는 리버풀의 4관왕 도전과 손흥민(21골)의 득점왕 경쟁에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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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모하메드 살라(30, 리버풀)가 잔여시즌 뛸 수 있을까.

리버풀은 15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A컵 결승전’에서 연장전서 0-0 후 승부차기에서 6-5로 첼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카라바오컵 우승에 이어 ‘더블’을 달성했다. 챔피언스리그까지 결승에 오른 리버풀은 ‘쿼드러플’ 달성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변수가 생겼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22골)는 첼시전 전반 33분 사타구니 부상으로 쓰러졌다. 결국 그는 디오고 조타와 조기에 교체됐다. 수비의 핵심 버질 반 다이크 역시 후반 45분 무릎부상으로 교대했다. 아무리 선수층이 탄탄한 리버풀이라도 살라와 반 다이크가 빠지면 4관왕 도전에 타격이 크다.

경기 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교체에 대해 “살라를 조기에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 내 결정이었다. 살라가 뭔가 이상을 느꼈고, 계속 뛰겠다고 했다. 하지만 경기 중에 좋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반 다이크도 이상을 느꼈다. 마팁을 믿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롭은 살라와 반 다이크에 대해 “두 선수와 이야기를 해봤는데 괜찮다고 한다. 큰일은 아니다. 둘 다 괜찮겠지만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살라의 출전여부는 리버풀의 4관왕 도전과 손흥민(21골)의 득점왕 경쟁에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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