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불 붙었는데..웃으며 결혼식 계속한 美부부 정체[영상]

윤세미 기자 2022. 5. 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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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스턴트 배우 부부가 결혼식에서 옷에 불을 붙이고 퇴장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3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스턴트 배우인 게이브 제솝(42)과 앰비르 미셸(42)은 최근 결혼식에서 독특한 퇴장을 선보였다.

소셜미디어서 1500만번 이상 시청된 영상 속에는 결혼식 마지막 옷에 불을 붙인 채 손을 잡고 행진하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머리와 등에서는 시뻘건 불길이 활활 타올랐지만 부부는 미소로 하객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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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틱톡

미국에서 스턴트 배우 부부가 결혼식에서 옷에 불을 붙이고 퇴장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3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스턴트 배우인 게이브 제솝(42)과 앰비르 미셸(42)은 최근 결혼식에서 독특한 퇴장을 선보였다.

소셜미디어서 1500만번 이상 시청된 영상 속에는 결혼식 마지막 옷에 불을 붙인 채 손을 잡고 행진하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머리와 등에서는 시뻘건 불길이 활활 타올랐지만 부부는 미소로 하객들에게 인사했다. 부부와 거리를 두고 지켜보던 하객들은 놀라며 환호를 보냈다.

할리우드에서 스턴트 배우를 하다가 사랑에 빠지게 된 두 사람이 마련한 특별한 결혼식 퍼포먼스였다.

부부는 하객들에게 인사를 마친 뒤 땅에 무릎을 꿇고 앉았고 주변에 있던 이들이 소화기를 뿌려 불을 껐다.

두 사람은 모두 무사했다. 머리와 얼굴에 화상 방지 젤을 바르고 그 위에 가발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입은 옷도 방화복이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발 집에서는 이런 장난 하지 않길", "불꽃처럼 두 사람의 사랑도 정열적이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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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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