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아픈 소 위해 달려가는 이한경 수의사를 만나다 '뭉클'

조은애 기자 2022. 5.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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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에서 이한경 수의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난다.

15일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나는 VET맨이다 3편'에서는 소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출동하는 이한경 수의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하지만 소 역시 소중한 생명이기에 이한경 수의사는 최선의 길을 찾아낸다.

아픈 소들을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이한경 수의사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방송되는 '동물농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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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동물농장'에서 이한경 수의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난다.

15일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나는 VET맨이다 3편'에서는 소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출동하는 이한경 수의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소의 분만이 가장 많은 3, 4월은 소 전문 수의사인 이한경 수의사의 가장 바쁜 달이다. 급히 찾은 축사에서는 어제 태어난 송아지가 무슨 이유인지 일어서지 못하고 주저앉아있다. 알고보니 굴건위축증이라는 선천적 기형 때문에 양쪽 앞다리가 모두 굽어 스스로 서는 게 불가능한 상태였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이한경 수의사는 송아지가 일어설 수 있도록 치료에 나선다.

가축으로 분류되는 산업 동물인 소는 치명적인 기형이나 장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 현실적인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소 역시 소중한 생명이기에 이한경 수의사는 최선의 길을 찾아낸다.

특히 소는 동물병원으로 이송이 쉽지 않아 수의사가 직접 왕진을 가야 한다. 때문에 매일 수십에서 수백km를 운전해 환자를 직접 찾아다니는 그의 차는 곧 움직이는 동물병원이다.

아픈 소들을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이한경 수의사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방송되는 '동물농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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