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까마득한 후배 김우빈에게도 '님' 붙이는 '마더 혜레사'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우빈이 선배 연기자 김혜자에게 받은 책을 공개했다. 

김우빈은 14일 SNS에 별 다른 말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혜자가 김우빈에게 선물한 류시화 시인의 시집 '꽃샘바람에 흩날린다면 너는 꽃'이 담겼다. 

특히 김혜자는 김우빈에게 책을 선물하며 '김우빈 님에게 2022.5 김혜자 with love'라고 적었다. 까마득한 후배 연기자인 김우빈에게도 존칭을 쓰고 책을 선물하는 김혜자의 따뜻한 성품이 팬들에게도 훈훈함을 선사했다. 

김혜자와 김우빈은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 중이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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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우빈 SNS.